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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건강관리 및 질병

강아지도 허리디스크,목디스크 걸릴수있다.

by 양송이2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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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강아지가 다리를 절거나 걸을 때 아파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노견일 경우와 무리하게 산책을 다녀오고 다음날이 되면 강아지가 아파하거나 다리를 핥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추간판탈출증이라는 허리디스크 때문이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걸릴 수 있는 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강아지 허리디스크?

강아지의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인 추간판이 충격을 받거나 파열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른말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한다. 추간판으로 뇌에서 내려오는 신경다발은 모든 운동, 자극을 담당하고 있다. 다리운동신경, 장운동, 방광괄약근, 항문 괄약근등 근유의 힘도 컨트롤하게 된다. 추간판 탈출이 일어나면 이러한 기능이 약해진다.

추간판 탈출증은 소형견들이나 허리가 긴 견종에게 특히 잘 나타난다. 강아지의 허리디스크 원인은 고령화로 인한 척추신경의 압박으로 추간판탈출증이 나타날수 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외부의 충격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강아지 추간판탈출증의 원인은?

강아지의 추간판탈출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첫번째로 영양의 불균형이 생기는 경우이다. 강아지들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했을 경우 약해짐에 따라 생길 수 있다. 두 번째로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체중이 과하게 나가게 된다면 체중으로 인해 허리에 받는 충격의 정도가 많아져 발생할 수 있다. 세 번째로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노견일 경우 노령화로 인한 원인이 발생할 수 있다. 노견일 경우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관절염도 동반한다. 네 번째로 잘못된 요인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여 생길 수 있다. 강아지가 자주 점프를 한다던지 미끄러운 바닥을 뛰어다니고 앞다리를 들고 서있는 행동은 매우 좋지 않다. 이는 허리에 무리를 주는 행위이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섯 번째로 선천적인 요인이다. 유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대개 소형견들이나 몸이 길고 다리가 짧은 강아지에게 많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요크셔테리어, 웰시코기, 몰티즈, 닥스훈트, 비글, 치와와 등이 있다.

 

추간판탈출증을 예방하고 대처하자

강아지의 추간판탈출증의 원인은 다양하고 그 원인을 맞는 치료와 예방을 해야한다. 만약 체중이 많이 나가는 과체중의 강아지들이라면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지방이 많은 식단은 자제하고 적당히 산책을 하여 활동량을 늘려주어 다이어트를 한다.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양불균형이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급여 가능한 음식에 대해 섭취를 골고루 하여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한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도록 감독한다. 또한 앞다리를 드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허리와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미끄러운 바닥에는 매트를 깔아준다. 달려 다니면서 미끄러지면 허리와 다리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미리 예방한다. 또한 제일 중요한 건강검진이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하여 알맞은 치료와 예방법을 적용한다.

 

추간판탈출증이 발생하면 증상은?

허리디스크에 걸린다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강아지들이 노령으로 인한다면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발견하기 쉽지않다. 대표적으로 갑자기 낑낑거리면서 걷지 못하거나 뒷다리를 끌고 핥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강아지가 구석으로 숨거나 몸을 만지지 못하도록 숨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1단계 : 걷는 모습은 정상이지만 걸을 때 통증을 호소한다.

2단계 : 걸을 때 약간 휘청거리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약간의 마비와 통증이 있다.

3단계 : 다리가 완전히 마비되는 모습이 보인다. 통증을 수반한다.

4단계 : 배변장애가 나타나며 소변 조절이 되지 않는다.

5단계 : 디페인이 소실된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강아지의 허리디스크 치료법은 대표적으로 약물치료, 재활치료, 수술치료이다. 1단계,2단계는 수술을 하지 않다도 되며 마비증상이 없다면 약물과 재활치료만으로 충분한 치료가 될 수 있다. 완치가 될 확률도 높다. 하지만 3단계부터 다리에 마비가 보인다면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도 필요하다. 수술을 하고 나서는 재활치료에 들어간다. 조금씩 재활치료를 하며 증상완화를 시킨다. 

 집에서도 증상완화를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매일 온찜질을 해주며 척추 주변으로 아파하지 않을 만큼 마사지를 해준다. 편안한 상태에서의 마사지는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마사지는 몸이 더 굳지 않고 부드럽게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집에서 가볍게 근적외선 마사지기를 사용하여 근적외선을 쬐어주면 도움이 된다. 이는 근육의 완화를 도우며 통증을 조절해 준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허리디스크에 걸린다면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통증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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